교환 화면에서는 토큰 100개를 받을 수 있다고 나왔는데 실제로는 더 적게 들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수료 외에도 견적과 체결 사이의 가격 변화, 내 주문이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작용할 수 있어요.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용어
- 슬리피지(Slippage): 예상 가격과 실제 체결 가격의 차이입니다. 시장 상황에 따라 유리하게 또는 불리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슬리피지 허용치: 견적보다 얼마나 불리한 변화까지 받아들일지 설정한 범위입니다. 서비스마다 적용 방식이 다릅니다.
- 가격 영향(Price Impact): 내 거래 규모가 풀이나 시장의 가격을 바꾸는 효과입니다.
- 최소 수령량: 거래 조건상 최소한 받아야 하는 수량입니다. 견적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에요.
작은 풀에 큰 주문을 넣으면
가상의 풀에서 1만 원어치를 교환할 때와 1,000만 원어치를 교환할 때 한 개당 가격이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큰 거래가 풀의 자산 비율을 더 많이 바꾸기 때문이에요. 이런 가격 영향은 견적을 받는 순간 이미 예상 수량에 반영되기도 합니다.
반면 견적을 본 뒤 실제 거래가 처리될 때까지 다른 거래가 발생하면 추가적인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내 주문 때문에 달라지는 가격과 처리되는 동안 달라지는 가격을 구분하면 화면을 이해하기 편해요.
허용치를 올리면 해결될까요?
허용치를 높이면 더 불리한 가격도 받아들이는 셈입니다. 단순히 거래를 성공시키는 설정으로 생각하면 예상보다 손해가 커질 수 있어요. 너무 낮으면 거래가 실패할 수 있지만, 실패를 피하려고 큰 값으로 바꾸기 전에 유동성과 거래 경로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최종 확인 화면에서는 예상 수령량, 최소 수령량, 가격 영향, 서비스 수수료와 네트워크 비용을 따로 읽어보세요. 낯선 토큰의 거래 제한이나 별도 수수료가 문제인 경우에는 슬리피지 설정만 바꿔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댓글 0
Google로 로그인 · 주제에 맞는 의견을 정중하게 남겨주세요.